top of page

日, 올해 양자컴퓨터 상용화 위한 회사 설립

일본이 양자 컴퓨터의 상용화를 위해 산학 협력으로 2024년도에 새로운 회사를 설립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27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새 회사는 국립대학법인법률에 의해 설립된 자연과학연구기구 소속 분자과학연구소(이하 분자연)가 주도하며 연구소가 있는 아이치현 오카자키시에 거점을 둘 예정입니다.



분자연은 일본정책투자은행과 후지쓰, 히타치, NEC 등 10여개 기업과 출자 등을 논의할 협의체도 최근 구성했습니다.



새로 설립될 회사는 2026년도 '냉각 원자 방식'으로 불리는 새로운 유형의 양자 컴퓨터를 시험 제작해 2030년까지 상용화기기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냉각 원자 방식의 양자 컴퓨터는 조작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문제를 안고 있었지만 분자연 오모리 겐지 교수 등이 독자적인 레이저 기술로 기본 조작을 10나노(10억분의 1)초 이하로 실현해 2022년 영국의 과학지에 발표한 바 있다고 닛케이는 전했습니다.



SBS Biz 김종윤 기자 kjyyoung@sbs.co.kr


조회수 0회댓글 0개

최근 게시물

전체 보기

'하이브리드 양자컴퓨팅 센터' 등 선도연구센터 18개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일 선도연구센터 18개를 새로 선정하고 지정서와 현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선도연구센터 사업은 국내 최고 수준의 8~10인 이내 연구그룹을 지원하는 집단연구 지원사업으로 현재 157개가 운영되고 있다. 이학 분야에서는 고체...

큐노바, 김재현 CRO 영입…양자 SW 사업화 "가속페달"

국내1호 양자컴퓨팅 벤처기업인 큐노바(대표 이준구)가 총괄부사장으로 김재현 박사를 영입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신임 김재현 부사장은 CRO (chief revenue officer)역할을 하며 앞으로 큐노바 전체 사업을 총괄한다. 이준구 대표는...

Comments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