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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양자컴퓨팅 센터' 등 선도연구센터 18개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일 선도연구센터 18개를 새로 선정하고 지정서와 현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선도연구센터 사업은 국내 최고 수준의 8~10인 이내 연구그룹을 지원하는 집단연구 지원사업으로 현재 157개가 운영되고 있다.


이학 분야에서는 고체 준입자가 가지는 각운동량에 대한 이해를 통해 고체 물리 이해 체계 새 패러다임을 찾는 '양자 각운동량 동역학 센터'(포항공대 이현우 교수) 등 4개가 뽑혔다.


공학 분야는 물 재생과 자원회수 기술을 개발해 생태 친화적 순환 경제를 구축하는 '워터 리파이러니 플랫폼 자동화·모듈화 센터'(고려대 이재상 교수) 등 4개가 새로 선정됐다.


기초의과학분야는 '시스템 네트워크 염증 조절 센터'(충남대 허준영 교수) 등 4개가, 지역혁신분야는 '그린수소 글로컬 센터'(제주대 김상재 교수) 등 2개가 선정됐다.


이들 센터는 7년간 연평균 14억원에서 20억원을 지원받는다.


대학 특성화 연구 지원을 위해 지난해 출범한 혁신연구센터에는 '하이브리드 양자컴퓨팅 센터'(서울대 정현석 교수) 등 4개 센터가 선정됐다. 혁신연구센터는 최대 10년간 연평균 50억원을 지원받는다.


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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