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양자 내성 암호 기술을 적용한 전용회선 서비스 'U+양자 내성 암호 전용회선' 상품을 3종으로 확대했다고 밝혔습니다. U+양자 내성 암호 전용회선은 양자컴퓨터의 해킹 공격을 방어할 수 있는 양자 내성 암호 기술이 적용된 광전송장비를 통해 해킹이 불가능한 보안 환경을 제공하는 기업 전용 네트워크 상품입니다. LG유플러스가 기존 10G 외에 새로 출시한 상품은 1G와 100G 상품으로, 1G 상품은 공공기관과 국내 중소·중견기업에서, 100G 상품은 대기업이나 글로벌 기업에서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LG 측은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양자 내성 암호 기술 알고리즘 개발사 크립토 랩, 통신장비 제조업체 코위버와 함께 광전송장비의 보안성을 강화하고,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에서 표준화 작업 중인 양자 내성 암호 기술 알고리즘과 전자서명 기술을 신규 상품에 적용했다고 덧붙였습니다. LG유플러스는 향후 다양한 전용회선 상품에 양자 내성 암호 기술을 접목해 보안성을 강화하고 일반 고객을 위한 상품도 출시할 계획입니다.
SBS 뉴스 조을선 기자 sunshine5@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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