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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K-양자산업 연합 출범식…“양자 소부장 기업 지원”

  • sykim9972
  • 1일 전
  • 1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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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부가 오늘(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K-양자산업 연합 출범식’을 열고, 연구개발 중심의 양자 기술의 산업화 촉진을 위한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이 자리에선 삼성전자, 현대차, 한화오션 등 주요 수요 기업과 대한광통신, 우리로, 우신기연 등 주요 공급기업은 물론 대학, 금융기관 및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양자협회 등 지원기관들이 함께 참여한 양해각서(MOU) 체결식도 열렸습니다.


MOU 참여단체들은 양자산업 분야에서 신규사업 발굴, 정책 제안, 인력 양성, 글로벌 진출 등을 위해 협업하게 됩니다.


산업부는 양자 기술 산업화 촉진을 위한 ‘양자 기술 산업화 프로젝트’도 함께 발표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초전도 양자처리장치(QPU) 패키징과 극저온 냉각기 등 핵심 소재·부품·장비의 국산화를 본격 추진하고, 양자 소프트웨어 개발과 검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양자–슈퍼컴퓨팅 결합형 플랫폼 구축과 산학 연계 실무 교육을 통해 기업이 직접 양자 모델을 설계·활용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해 나갈 예정입니다.


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은 “국내 양자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이 산업화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글로벌 밸류체인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우리 기업들이 산업현장에서 양자 기술을 신속하게 적용해 산업 난제 해결과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민간 주도, 정부 지원의 협력 모델을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정재우 기자 j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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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에서 시장으로, K-양자산업 연합 출범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 이하 산업부)는 11월 5일(수) 서울 롯데호텔에서 「K‑양자산업 연합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출범식에는 문신학 차관,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최고위원을 비롯해 양자기술 공급·수요기업, 대학, 연구기관, 금융기관, 지원기관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산업부는 이번 출범식을 통해 연구기관 주도로 추진되어 온 R&D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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