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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연 “핵잠수함 탐지에 활용 가능한 양자센서 5년내 개발”

2024년 3월 21일
1분 분량

호성 표준연 원장은 이날 간담회를 열어 “시대 변화에 따라 국가가 요구하는 임무가 있다”며 “표준연의 측정 기술로 국가에 가장 크게 기여할 수 있는 분야는 양자”라고 설명했다. 표준연은 1초를 물리적으로 정의하는 원자시계 등을 개발했다.

 

양자기술 가운데 상용화가 가장 빠를 것으로 예상되는 양자센서는 양자중력·관성·시간·전기장·자기장·광학 센서로 나뉜다. 이 센서를 쓰면 GPS 신호가 닿지 않는 심해에서 은밀히 움직이는 잠수함을 감지할 수 있다. 지반의 중력 지도를 그려 특정 광물이 매장돼 있는지, 땅굴이 있는지 등도 알아낼 수 있다.


이 원장은 다른 기관과 융합연구를 하는 직원은 인사평가를 면제하기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 과기정통부가 추진 중인 R&D 혁신 정책에 일조하기 위해서다. 그는 “1초에 대한 정의를 바꾸는 광시계 개발팀, 1㎏에 대한 정의를 바꾸는 키블저울 개발팀의 인사평가를 면제했다”며 “앞으로 면제 대상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일보 김건호 기자 scoop312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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